타디스테크놀로지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전기자동차 충전소 지킴이 사업수행자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건전한 충전인프라 사용 문화 확대를 위해 시행했던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사업을 2년 만에 다시 개시한다고 밝혔으며, 환경부 산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사업수행자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업체인 타디스테크놀로지를 선정하고 다음 달부터 충전소 지킴이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충전소 지킴이는 충전인프라 개선을 위해 시작된 공공사업으로, 실제 전기차를 이용하고 있는 전국의 150명의 지킴이를 모집하여 충전소를 관리하게 된다. 지킴이는 자신의 거주지 인근 공용충전소를 일정 주기로 방문하여 충전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장 등 전문 보수를 요하는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고장 내용을 전달하여 충전기 이용자로 하여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돕는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지킴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전국 충전소 위치 정보를 제공하며, 고장 내용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 및 관리한다. 또한 충전기 사용 에티켓 홍보 지원, 설문 조사 등을 실시하여 충전인프라 문화 개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