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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모빌리티&라이프) 타디스테크놀로지, 충전 서비스 업체에서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2023. 08. 29.
“전기자동차 시장은 연 36%, 충전인프라시장은 연 32%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추세에 맞추어 이미 국내 많은 대기업이 충전 시장에 진입해 시장기회를 선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충전소의 특성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큰 자본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형이 있는 반면, 전기자동차 및 다양한 전동화 이동기기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시장의 니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크고 작은 규모의 다양한 충전소가 설치 위치와 특성에 맞게 구축되고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용권 타디스테크놀로지 대표는 모빌리티 시장이 커지려면 다양한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 검색서비스 이브이웨어(evWhere) 앱을 개발해 무상 배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충전소 구축 및 운영(evPlug), 충전 관제 플랫폼(evCloud), 그리고 충전기(evCON) 개발까지 전기차충전사업을 망라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8년 차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환경부 완속·급속 충전사업자로 선정, 전기차 보급 초기부터 클라우드 기반 충전 관제 플랫폼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포항시 및 김제시와의 협약을 통해 환경부 브랜드 사업으로 충전취약지역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에너지기업인 서울도시가스, 엔라이튼을 비롯해 부동산관리업체 및 공동 주거용 스마트홈 기기업체 등 다양한 B2B 고객군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다양한 e모빌리티 시장 확장을 위해 전기이륜차 제조업체인 ‘대동모빌리티’와 BSS 시스템 및 플랫폼 개발, 서비스 론칭을 진행했고 향후에는 이를 패키징해 공동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타디스테크놀로지는 차량과의 통신을 위한 OCPP2.0.1은 올 상반기에 세계 최초로 인증받음으로써, 전기차충전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선도하는 Tech-leadership 포지셔닝을 확보했다. 또 단방향의 충전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양방향 통신을 통해 에너지 관리 차원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려 한다.

특히 이를 위해 V2G 및 DR 사업을 위한 스마트 차징 솔루션은 하드웨어 및 기존 충전관제 플랫폼(evCloud)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서비스 이용 고객사와 신규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이용권 대표는 “그동안 타디스테크놀로지는 탄탄한 운영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회사로서 누구나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이용하고 충전 서비스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시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